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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TERRA의 예금/대출 서비스인 Anchor의 이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앵커의 탭들을 살펴보면 EARN , BORROW , BOND , GOVERN 이렇게 4개의 탭이 있습니다. 

여기서 각각 예금, 대출, 대출을 하기위한 담보, Staking/유동성 제공 을 할 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APY/APR 이런식으로 이자율의 단위가 다릅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1. APY 

EARN 탭에 들어가면 UST를 Deposit 할 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여기에 UST라는 stable coin을 예치하면 APY 19.46%의 이자를 복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예치하는 화폐의 단위가 UST이고 이자로 UST가 나옵니다. 이 이자는 원금에 포함이되고 다음 이자는 원금+이자 가 된 총액에 이자가 붙게 되는 것이죠. 학생때 배웠던 복리의 개념입니다.

아래 APR을 설명하면 왜 APY따로 APR따로 나눠서 이율을 제공하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2. APR 

자, 이곳에 보면 이자를 APR로 제공합니다. APR은 단리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이체하는 화폐와 이자로 받는 화폐의 단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먼저 왼쪽의 경우는 BORROW(대출)을 받는 것인데, 몇번 얘기했다시피 Anchor에서는 대출을 받는사람에게도 이자를 줍니다. 100%가 넘는 이율로요. 

자 이때 저희가 빌린돈은 UST로 대출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자는 ANCHOR의 거버넌스 토큰인 ANC로 받게되죠. 

이러면 돈의 단위가 다르게 되므로 복리로 계산될 수 없고, 사실상 이것이 복리가 되버리면 대출원금이 늘어나는 기형적인 상황이 됩니다. 

 

다음은 오른쪽 경우입니다. ANC-UST 의 유동성 풀에 유동성을 제공하여 유동성제공을 한 대가로 또한 ANC로 이자를 받습니다. 

유동성을 제공할 땐 ANC-UST 를 한쌍으로 묶은 LP토큰으로 유동성을 제공하는데 이자로 받는 ANC 단독으론 LP토큰이 될 수가 없습니다. ANC-UST "쌍" 으로 유동성을 제공하는게 중요한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ANC로 받은 이자만으로는 원금의 크기를 키울수가 없으므로 이럴때도 APR로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3. 결론

대출이자로 나온 ANC와 유동성제공으로 받은 ANC를 놀게 놔두면 손해죠, 토큰은 일을 해야합니다. 이자로 받은 ANC들을 UST와 쌍을 만들어 유동성을 제공한다면 돈을 굴릴 수 있겠죠. 아래 그림참조하여 이해하시면 도움될것 같네요.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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