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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었던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합니다. 

 

1. 담보물이 없는 화폐의 가치는 점점 낮아진다. 

-> 가장 대표적으로 연방정부에서 찍어낼 수 있는 '달러'도 찍어내면 찍어낼 수록 그 가치는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 내전으로 인해 자국의 화폐를 사용할 수 없어진 엘살바도르는 현재 미국달러를 사용중입니다. 미국 달러의 가치에 모든 경제적인 기반이 쥐락 펴락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 현실입니다. 

 

2. GDP의 약 20% 를 해외에서.

-> 내전과 좋지않은 치안으로인해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해외에서 돈을 벌어 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을 하는 식입니다. 

-> 이때 발생하는 환전&송금 수수료로 발생하는 코스트가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3. 국민의 대다수가 계좌가 없다. 

->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 스마트폰이 있다는건 비트코인 지갑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어있다는 것을 뜻하기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또 국가적 차원에서 비트코인 개념, 지갑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은 베이스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것으로 보이며, 또 6/15일에 탄자니아 또한 비트코인 활용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과연 엘살바도르의 이런 첫 발자국이 현재 경제가 무너진 개발도상국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실 IMF에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는데에 있어 현재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현실의 돈이 급한 엘살바도르가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다음은 엘 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에 있어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는 스트라이크의 잭 맬러스 연설입니다.

한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B7R8IuIlOk&ab_channel=%EC%8B%A0%EB%B0%95%ED%95%9C%EC%8B%A0%EB%B0%95%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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