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폐의 기능으로 본 비트코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다음 번에는 이를 stock to flow 를 이용해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화폐의 기능입니다.
이 중에서 많은 자산가들이 가치 저장의 기능에 집중하곤 합니다.
돈을 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듯 가치가 사라진다면 그것 또한 큰 문제겠지요.
화폐의 기능중 가치 저장의 기능이 있는데 은행에 돈을 예치하거나 현금을 직접가지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국제 통화인 달러의 발행량만 보아도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차트는 현재 까지 미국 정부에서 찍어낸 달러의 양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경기 부양을 하려고 엄청난 양의 화폐를 찍어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달러는 아무런 담보없이 무작위로 찍어낼 수 있습니다. 즉 통화량이 많아질수록 지금 가지고 있는 화폐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금을 이용하여 가치를 저장하였습니다. 금은 매장량이 한정되있으므로 무제한 찍어내는 화폐와 다르고 심지어 처음 화폐는 이 금에 가치가 묶여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자 그럼 가치의 저장 측면과 희소성을 연결해서 비트코인을 바라봅시다.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있습니다.
현재는 10분당 1개의 블록이 생성되고 1개의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채굴자는 6.25개를 보상으로 받게됩니다. .
또 4년마다 반감기를 갖게 되어 나중에는 3.125개.. 또 그것의 반.. 이렇게 채굴되는 양이 조절되어 지게 설계되어있습니다.
화폐는 가지고 있기만 해도 발행량이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지만,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한정이 된 자원입니다. 과연 자산가들이 종이쪼가리인 현금을 모으려고 할까요? 아니면 비트코인을 모으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할까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헷징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적은 비율의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헷징과 수익을 낼 수 있게 되는거죠.
유튜브에 보시면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나 마이클 세일러의 인사이트가 담긴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상들을 보시면 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으 실 수 있을 겁니다.
뭐 미래는 알 수 없고 판단은 결국 본인의 몫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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